CNBC에 따르면,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Visa)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이끄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자는 중남미, 아시아, 유럽 지역 40개국에서 FTX 계정과 연동되는 직불카드를 출시한다. 이와 관련 비산타 프라부(Vasant Prabhu) 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비록 지금 가치는 조금 떨어졌지만 비자는 암호화폐에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7월 비자의 핀테크 패스트트랙(Fintech Fast Track)에 FTX가 합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