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젭페이(ZebPay)의 CEO 아비나쉬 쉬카르(Avinash Shekhar)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싱가포르 당국에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인도 정부의 규제 압박이 강화됨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또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라이선스 등록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에 30%의 양도소득세와 함께 1%의 추가 원천징수세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과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내려놓아야 인도 암호화폐 업계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