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세계 4대 회계·컨설팅법인 중 하나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 이하 EY)의 블록체인 부문 총 책임자인 폴 브로디(Paul Brody)가 “EY는 퍼블릭 블록체인, 특히 이더리움(ETH)에 올인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대부분 기업 간 거래에 필수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EY는 전통 금융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든 기업 중 하나다. 우리는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란다. EY는 실제로 퍼블릭 체인 상에 툴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자체 개발 블록체인 감사 플랫폼, 스마트 컨트랙트 테스트 툴, 공급망 추적 및 투명성을 위해 토큰화 기술을 도입한 EY Ops 체인 시스템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블록체인 관련 EY의 업무 중 약 65%는 감사 작업이다. 물론 NFT 툴, 식품 공급망 추적, ESG 개선, 탄소 배출 추적 툴 등에 관련된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0.22% 내린 1,336.7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