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돌파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31.3원까지 상승한 상태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2.0원 올랐다. 환율이 장중 143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17일(고가 기준 1436.0원) 이후 약 13년 6개월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