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제자리 걸음을 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6일 5시 2조 3600억 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거래량은 506억 달러로 16% 감소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3.31%로 0.05% 포인트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6만 3854.50 달러로 0.25% 하락했다. 6만 4500달러 선까지 상승한 뒤 밀려났다.

이더리움(ETH)은 3143.89 달러로 0.08% 올랐다.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였다.

BNB, 도지코인(DOGE), 톤코인(TON)은 상승했고 솔라나(SOL), 리플(XRP), 카르다노(ADA)는 하락했다.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도지코인은 테슬라의 결제수단 채택으로 급등세를 보였으나 아직 결제 가능한 품목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연준의 금리정책 완화기대감, ETF로의 신규자금 순유입 전환 등의 재료도 시장에 더 이상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등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서 금리정책의 방향성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하다. 시장이 금리인하에 대한 확신을 아직 가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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