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BAYC 및 MAYC 생태계 연계 토큰 에이프코인(APE)이 출시된지 6개월이 지났다. 이해관계자 및 투자자들에게 할당되는 물량 중 2,500만 APE의 락업이 해제된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2억 달러 상당”이라고 17일 보도했다. 2,500만 APE는 현재 유통량(약 3.14억 APE) 기준 약 8% 상당이다. 지난 3월 17일 출시된 APE의 토큰 할당 계획에 따르면, 총 공급량은 10억개, 그중 62%가 생태계 펀드, 16%가 BAYC 제작사 유가랩스, 8%가 BAYC 제작자에, 14%가 출시 기여자에게 할당된다. 여기서 ‘출시 기여자’에게 할당되는 물량은 1.4억 APE인데, 그중 2,500만 APE가 출시일부터 6개월이 경과한 뒤 지급된다. 나머지 물량은 최대 4년의 베스팅 기간을 거쳐 락업이 풀린다. 출시 기여자 안에 누가 포함되는지 공개된 적은 없지만, 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델파이디지털은 지난 3월 유가랩스의 펀딩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한 유명 VC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FTX벤처스, 애니모카브랜드 등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PE는 현재 2.44% 내린 4.7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