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이 15일(현지시간) 역사적인 머지 업그레이드 성공에도 불구하고 큰 폭 하락, “뉴스에 판다”는 이벤트를 연출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4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71% 내린 1498.50달러를 가리켰다. 머지 이후 장중 저점은 1473.47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같은 시간 0.68% 내린 1만9798.92달러에 거래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겸 프라임 브로커 비퀀트(BeQuant)의 리서치 헤드 마사 레이스는 “머지를 둘러싼 흥분은 이제 끝났다. 단기적으로 이더리움을 위한 촉매제는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비트코인으로 약간의 로테이션을 예상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Okcoin의 최고 운영 오피서 제이슨 라우도 이날 CNBC “크립토 월드” 프로에서 “머지가 이뤄진 지금 트레이더들과 펀드들은 머지 트레이드로부터 빠져나오려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머지 트레이드는 어느 정도 끝났다”고 말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이더 머지] 머지 성공, 웹3 사용자 10억 향한 중대 행보 – 폴리곤 공동 설립자 산디프 나일왈

[이더 머지] ‘머지’ 후 이더리움 비트코인 추월 기대는 시기상조 – 넥소 창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