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장기적인 투자 수익 면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고 29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핀볼드의 다른 자산에 대한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Bitcoin ROI vs other assets) 비교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5년 ROI가 미국의 주요 기술 대기업들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핀볼드

 

비트코인의 5년 ROI는 아마존보다 355.2%, 구글보다 321.97% 높았으며, 마이크로소프와 애플에도 각각 182.65%, 166.76% 앞섰다.

또한 미 달러에 비해 878.68% 높은 것은 물론 다우존스, 나스닥, S&P 500에 비해 각각 580.675, 388.74%, 520.33%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5년 ROI가 비트코인에 앞선 주요 자산은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 하나 뿐으로, 비트코인이 테슬라에 비해 마이너스 5.86%를 나타냈다.

그러나 1년 이하 단기 ROI의 경우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앞서 비교한 자산 중 아마존 외에 모두 열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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