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itrum)이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테스트넷을 기존 링커비(Rinkeby)에서 나이트로(Nitro)로 이전하는 데 성공했으며, 체인이 다시 온라인 상태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나이트로 네트워크에서 프로토콜 테스트를 재개할 수 있다는 게 아비트럼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4월 아비트럼 개발사 오프체인랩스는 이더리움 골리(Görli) 테스트넷 상에 완전한 기능을 갖춘 나이트로 데브넷(Nitro devnet)을 출시하며, 향후 아비트럼 원아비트럼 원(Arbitrum One)을 나이트로 스택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