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리플의 XRP가 7월 한달 동안 급등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의 가격 예측 코너 이용자들은 시바이누의 7월31일 가격이 1.95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XRP의 7월말 가격 예측 투표에는 3200명 이상 참여했는데, 이들의 평균 전망치는 현재 가격 0.3385달러에 비해 470% 이상 높은 수준이다.

XRP는 1월 1일 0.84달러에서 0.3385달러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핀볼드는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XRP에 대해 이처럼 강세 전망을 보이는 것이 XRP의 발행사인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리플은 6월 말 캐나다 토론토에 새 사무실을 열고, 데이터 과학자, 인공지능 전문가 등을 다수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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