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국(FinCEN)으로부터 통화사업자(MSB) 허가를 취득했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후오비는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미국 내에서 외환 및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정부는 돈세탁과 테러 자금조달 등 불법 금융활동을 막기 위해 MSB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후오비는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미국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화와 규제 준수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에 더욱 다가섰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데이터 수집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후오비는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약 9억2000만달러에 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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