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삼성전자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3나노(nm) 파운드리 공정의 시제품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첫 고객사가 중국의 ASIC 계열 비트코인 채굴기 칩 생산업체 ‘판세미(PanSemi)’로 알려졌다고 디일렉(TheELec) 등이 28일 보도했다.

기업 정보에 따르면 판세미는 2016년 납입자본금 4,500만 달러로 설립됐는데 정식 명칭은 ‘상하이 판시 반도체 기술(上海磐矽半导体技术有限公司)’이다. 삼성전자는 퀄컴으로부터도 예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3나노 생산은 양산이 아닌 시제품 단계지만 고객사의 예약을 받고 세계 첫 3나노 시생산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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