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1% 원천징수세(TDS) 관련 지침을 발표했다. 정부는 TDS와 관련해 암호화폐 자산 거래는 거래가 이뤄진 월말부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공제된 금액은 같은 기간 내 정부에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6QE라는 거래 신고 양식이 도입된다는 설명이다. TDS는 최근 인도에 도입된 암호화폐 세법 중 가장 논란이 많은 것으로, 관련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침서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월 1일부터 인도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에 30%의 자본이득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