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로 감소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테더의 시가총액은 약 692억달러로, 2021년 10월 이후 처음 700억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테더의 시가총액 감소세는 지난 5월 시가총액이 800억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직후 시작됐다.

테더의 최대 경쟁자로 결제 기술 기업 서클이 발행하는 USDC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시가총액 500억달러를 넘어섰고 현재 550억달러 수준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더 시가총액의 감소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이 2021년 2월 이후 처음 1조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시장 블안과 불확실성 속에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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