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 수익률이 8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채 수익률 상승은 국채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CNBC는 투자자들이 10일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면서 성장 둔화 신호를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시간 오전 8시 12분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013%로 3bp 올랐다. 같은 시간 30년물 수익률은 2.3bp 상승한 3.157%, 5년물 수익률은 2.4bp 오른 3.013%를 가리켰다.

국채 수익률 상승은 일반적으로 위험자산인 증시와 암호화폐에 부정적으로 간주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베스텍 뱅크의 영국 주식 전략 헤드 로저 리는 “수익률 상승은 불가피하게 (주식) 밸류에이션에 다시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WSJ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뉴욕 개장 전 점검] 글로벌 성장 우려, 중국 기술주 상승세, 뉴욕 주가 선물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