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M2E(Move to Earn) 서비스 스테픈(STEPN) 토큰, GMT와 GST가 코인베이스 상장 소식 후 급등했다.

상장 소식은 코인베이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 시간 28일 01:01 알려졌다.

GMT(STEPN)는 한국 시간 28일 01:00 3.31 달러에서 28일 10:00 기준 16.0% 오른 3.84달러에 거래된다.

GST(Green Sathoshi Token)는 같은 시간 5.71 달러에서 6.54 달러로 14.5% 올랐다.

[GMT 최근 1달 기준 USD차트, Coinmarketcap]

GMT·GST는 최근 가상자산 하락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기간에도 오히려 시장을 역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테픈 서비스 이용자가 지속 증가 추세로,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펀더멘탈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나타난 것이다.

지난 한 달 STEPN은 371%, GST는 16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알트코인 시가 총액은 13.2% 하락했다.

#스테픈 토큰 GST·GMT, 사용처는 어디?

GST는 스테픈 플랫폼 내 활용을 위한 토큰이다. 발행량이 무한이며, 서비스 이용(운동)을 통해 제공된다. 스테픈 내 신발 민팅, 레벨업, 수리 등에 사용된다.

[GMT 발행 로드맵, STEPN Lite Paper 중]

GMT는 거버넌스 토큰이다. 발행량은 60억개로 제한되며, 이 중 30%는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운동 리워드로 제공된다. 특정 단계 레벨업이나 민팅 등에 사용된다.

2022년 4월 기준, GMT는 전체 발행량 중 11.6%가 발행되었다. 연말까지 발행 예정량은 전체의 15.1%다.

GST는 처음부터 리워드로 받는 것이 가능하지만, GMT 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고레벨의 신발 NFT가 필요하다. 신발 레벨업은 GST 리워드 효율도 높여준다.

내부 사용자에게 계속해서 GST, GMT 사용(소각) 욕구를 높이는 구조로, 최근 사용자 증가세와 함께 가격 상승이 더욱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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