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는데 사용되는 탈중앙자율조직 우크라이나 다오(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가 출범했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도울 기회가 여기 있다”면서 해당 다오 페이지를 공유했다.

부테린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는 시민들의 노력이 시작했다”고 격려했다.

러시아 태생으로 캐나다와 러시아 국적을 가지고 있는 부테린은 전쟁을 일으킨 푸틴을 강력하게 비난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다오(UkraineDAO0)는 우크라이나 국기 NFT를 판매하고 다오 지배증권으로 LOVE코인을 발행한다. 최저가 1000ETH에 나온 우크라이나 국기 NFT 판매대금은 전액 푸틴 대통령이 일으킨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민간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시간 9시20분 현재까지 638명의 기부자가 256.714622579ETH를 우크라이나다오에 기부했다.

우크라이나 다오 모집 중간실적

크립토 커뮤니티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통해 정부에 대한 직접지원, 자선단체를 통한 지원, 다오를 통한 지원, 적십자사를 통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크라이나와 국민들을 돕고 있다.

러시아 제재만을 외치던 미국 등 서방국가들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결사항전이 국제적인 전쟁비판과 우크라이나 지원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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