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국내 은행 점포 폐쇄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 점포 폐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2020년까지 폐쇄된 국내 은행 점포는 총 1천275개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273개에서 2017년 420개로, 2018년 115개에서 2019년 135개로, 2020년 332개로 늘었다.

지난해 10월까지 폐쇄된 점포 수도 238개에 달한다.

은행별로 하나은행이 304개(23.8%)로 가장 많은 폐쇄를 단행했으며 다음으로 ▲국민은행 225개(17.6%) ▲우리은행 165개(12.9%) ▲신한은행 136개(10.7%) ▲씨티은행 91개(7.1%) 등의 순이다.

아이뉴스24 제공/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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