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컨센시스(ConsenSys)가 마이크립토(MyCrypto)를 인수했고 이를 이더리움지갑인 메타마스크와 합병키로 했다고 디크립토가 보도했다.

디크립토에 따르면 컨센시스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인큐베이팅 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최근 웹 3생태계의 주요기업들을 사들이고 있다.

컨센시스가 인수를 발표한 마이크립토는 이더리움 주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지갑 인터페이스다.

마이크립토 설립자이자 CEO인 테일러 모나한은 메타마스크의 공동 창업자인 댄 핀레이, 애런 데이비스와 함께 합병된 회사를 공동 경영한다.

두 회사는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너지가 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립토가 웹 브라우저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메타마스크의 강점은 모바일 앱과 브라우저 확장성에 있다. 메타마스크는 이더리움 전반에 분산된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테일러 모나한은 사용자 급증에 따라 고객들이 메타마스크에 대해 불만인 이유에 대해 “투자와 DeFi뿐만 아니라 NFT와 DAO를 포함하는 사용 사례가 급변화는 산업에 보조를 맞추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년는 두팀이 힘을 합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컨센시스는 이번 거래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컨센시스는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11월에 32억 달러의 가치로 2억 달러의 시리즈 B 펀딩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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