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자산운용 대기업 피델리티(Fidelity)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ETF 상품 승인을 신청했다고 28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피델리티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피델리티 메타버스 ETF는 “메타버스 구축 및 활성화와 관련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 제조, 유통 또는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성과를 추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관련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스(ProShares)는 지난해12월 SEC에 메타버스 ETF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또한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Roundhill Investments)는 이미 지난해 6월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메타버스 ETF를 거래 중이다.

한편 피델리티가 지난해 승인을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SEC는 최근 승인 거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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