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대출 플랫폼 에이브(Aave)가 2022년 첫 프로젝트로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출시를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이브 창업자 스타니 쿨레초프는 “올해 첫 발표는 에이브가 모바일 지갑을 개발 중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브 커뮤니티는 지난해 에이브를 위한 모바일 앱 개발을 제안한 바 있다. 새로운 모바일 앱은 에이브 프로토콜에 대한 이용자들의 접근을 확대하고 에이브에 예치된 총 가지(TVL)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와 관련, 쿨레초프는 현재 에이브가 개발 중인 모바일 지갑은 이전 제안과는 다르다며,  “에이브는 마음을 사로잡는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파이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디파이 펄스(DeFi Pulse) 자료에 따르면, 에이브의 TVL은 현재 120억달러에 달하며, 160만 ETH가 예치됐다.

에이브의 모바일 지갑 개발 발표 이후 AAVE 토큰은 48시간 최고치인 270.11달러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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