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권승원 기자] 미국의 테이퍼링이 글로벌 증시에 부담을 줬다. 중국은 부동산 부문에서 또 문제가 터졌다.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디지털 자산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부동산에 발목이 잡혔다. 부동산 개발업체 카이사 그룹 홀딩스가 채무 지급을 하지 못했다.

헝다 그룹의 여진이다. 카이사 측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신용 등급 악화로 자금 유동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카이사의 홍콩 증시 내 주식 거래가 정지되었다. 헝다 그룹에서 시작된 부동산 위기가 끝내 다시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국내 증시는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쏟아냈다.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다.

일본 증시도 떨어졌다. 미국의 테이퍼링과 총선 이후 다소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달러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62K를 유지했다. 이더리움은 ‘고공행진’ 중이다. 디파이와 NFT의 부상으로 이더리움 투자 가치가 더 높다는 분석이다.

  • 달러/원 = 1185.42원, 전일 대비 +2.90원, +0.25%(원화 가치 하락)
  • 달러/엔 = 113.75엔, 전일 대비 -0.01엔, -0.01%(엔화 가치 상승)
  • 국내 주식 = 코스피 2969.27, 전일 대비 -0.47%, 코스닥 1001.35, 전일 대비 -0.01%
  • 일본 주식 = 니케이225 2만9611.57, 전일 대비 -0.61%
  • 중국 주식 = 상해종합 3491.57, 전일 대비 -1.00%
  • 홍콩 주식 = 항셍 2만 4870.51, 전일 대비 -1.41%
  • 비트코인 = 6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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