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친 암호화폐 정치인으로 알려진 신시아 루미스 연방상원의원(공화-와이오밍)은 와이오밍주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이 국가적인 ‘샌드박스’(sandbox)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루미스 의원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덕분에 와이오밍주는 더 많은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이는 워싱턴 DC의 샌드박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관련 개혁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암호화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자본을 다 태워버릴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와이오밍주는 24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최근에는 신설 암호화폐 은행에 대한 빠른 승인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또한 루미스 의원은 최근 미 상원에서 통과된 인프라 법안 중 암호화폐 과세 법안의 수정에 앞장선 의원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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