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자 중 한 명이며, 카르다노 개발사 IOHK의 창업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이더리움이 2년 내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며, 카르다노 역시 엄청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9일(현지시간) 호스킨슨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의 미래가 낙관적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계속 발전해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의 이러한 발전이 블록체인 그 자체 때문이기보다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의 젊음과 재산을 기반으로 한 것이며, 컨센시스 등 다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수백만 명에게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르다노가 이디오피아에서 500만명의 학생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신분증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

“런던 하드포크로 이더리움 2.0  성공 확신”–비탈릭 부테린“런던 하드포크로 이더리움 2.0 성공 확신”–비탈릭 부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