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영국의 금융 행위 감독청(FCA. Financial Conduct Authority)이 바이낸스에 6월 30일까지 영국 내 모든 영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영국 소비자 관련 자료는 보존하라고 함께 명령했다. 자세한 내용은 FC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바이낸스 거래소가 영국에서 당국의 규제 아래서 어떤 영업도 허가 받지 않았다고 소비자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바이낸스는 각국 금융 당국의 허가없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와 파생상품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최근에는 일본 금융당국으로부터 무허가 영업에 대한 경고를 받았고,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명령으로 이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

FCA는 바이낸스에 6월 30일까지 비지니스를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또 이 내용을 홈페이지에 잘 보이는 장소에 올리고, 소셜미디어와 모바일, 데스크탑 앱에 공지하도록 요구했다.

바이낸스사는 영국 내에서 어떤한 규제 관련 영업 행위도 허가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사와 지분을 보유한 어떤 회사도 영국정부로부터 영업에 필요한 라이센스나 문서 상의 동의를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FCA는 영국 소비자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보존할 것을 바이낸스에 요청했다. 또 7월 2일까지 이 요청을 따르겠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통보할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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