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중국에 등록된 암호화폐 기업들을 소집해 계약해지를 예고했다.

중국계 언론인 찰리 우는 18일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크립토 기업들과 채굴업체들을 불러 도메인명과 서버운영을 취소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통보가  규제 당국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의 가장 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다.

찰리 우는 이번 조치로 거래소들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버가 충국 외에 등록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채굴업체는 지방 정부의 규제에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이중 규제를 받아 이전이 가속화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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