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은행들은 베이징에서 운영 중인 ATM에서 디지털 위안을 현금으로 인출하고, 현금을 디지털 위안으로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DBC)를 가장 먼저 도입한 국가로,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위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이번 발표 전까지는 베이징의 ATM 중 10대만이 디지털 위안을 지원했다. 이번 ATM 서비스 확대 조치는 상하이, 센젠, 쑤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디지털 위안의 시험 운영 다음 단계이며, 전국 출시의 전 단계 사업으로 여겨진다.
한편 중국은 아랍에미리트(UAE)와 힘을 합쳐 CBDC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CBDC의 선도 국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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