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기업 크립토닷컴(Crypto.com)이 유명 아티스트와 뮤지션들의 독점 콘텐츠를 담은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을 출범시킨다고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NFT 풀랫폼에서는 크립토닷컴 이용자 뿐 아니라 누구나 스눕 독, 보이 조지 등 유명 아티스트와 뮤지션의 NFT 작품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참여하는 뮤지션 액셀 맨수어는 “라이브 스트리밍부터 AR/VR, 드롭인 오디오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기술이 내 음악을 경험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을 항상 좋아했다”면서 “NFT는 팬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방법”이라고 밝혔다.

크립토닷컴의 NFT 플랫폼은 뉴욕 다운타운뮤직홀딩스의 전 최고전략책임자였던 조 코니어스 3세가 이끌게 되며, 이달 26일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20개 이상의 암호화폐로 결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