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4포인트(0.06%) 오른 2808.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 때 2834.59까지 오르며 지난 24일 기록한 종전 장중 최고치(2812.16)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날 기관이 8천53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도 47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9천315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특히 개인투자자는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주식 양도세 회피성 매물이 대거 쏟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기관은 배당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특별배당 기대감이 반영되며 삼성전자(1.16%)가 상승했고 현대차(1.34%)도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12%) LG화학(-0.49%) 삼성바이오로직스(-0.63%) NAVER(-0.35%) 셀트리온(-4.03%)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88%) 운수장비(0.63%) 철강금속(0.49%) 전기가스업(0.42%) 등은 강세를 보였지만, 종이목재(-2.88%) 의약품(-2.16%) 건설업(-1.73%) 섬유의복(-0.89%) 등은 약세였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금비 1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포인트(-0.18%) 하락한 927.00에 장을 끝냈다. 개인이 8천733억원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천415억원, 2천770억원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제약(7.21%) SK머티리얼즈(7.23%) 펄어비스(4.28%) 에코프로비엠(0.61%) 카카오게임즈(0.55%) 케이엠더블유(0.13%)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4.46%) 씨젠(-5.81%) 에이치엘비(-2.02%) 알테오젠(-2.94%) 등은 내렸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덕산하이메탈 1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KMH 1개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3원 내린 1096.7원에 마감됐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