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연방 상원 의원에 당선된 신시아 루미스가 동료 의원들에게 비트코인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오밍주 최초 여성 상원의원의 타이틀을 차지한 루미스는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 도중 향후 의정 활동에서의 우선 과제를 묻는 앵커의 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임기 중 미국의 부채 관리 등 몇몇 이슈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한 뒤 동료 의원들에게 비트코인을 알릴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미스는 비트코인이 훌륭한 가치저장 수단임을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루미스는 2013년 비트코인이 약 300달러에 거래됐을 당시 비트코인을 처음 구매한 초기 투자자의 한 사람이다.

*이미지 출처: Fox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