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11일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55% 하락한 1391만원을 기록하며 1400만원대가 붕괴됐다. 리플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1.73% 상승한 353원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전일 대비 0.69% 하락한 1388만원을, 바이낸스에서는 1.65% 하락한 1만 17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평가기관 와이스 레이팅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01% 하락한 1만 18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비트코인 시세가 국내보다 약간 더 비싼 역 프리미엄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은 1만 1500달러의 지지선을 시험한 뒤 반등했다”며 “시간당 100달러 단순이동평균선만 넘으면 1만 2천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은 1만 2000달러와 1만 2080달러에 육박한 저항선에 직면해 있다”며 “BTC/USD 시간별 차트에서 1만 1880달러 근처에 형성된 저항선이 있는 핵심 약세 추세선 위로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이 1만 2천 달러에서 거절당한 후 이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일주일 넘게 이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언론은 “한 분석가는비트코인이 새로운 단계에서 머무르기 시작하며 향후 며칠 동안 1만 2천달러에 형성된 저항선이 강하게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이 수준을 넘어서면 1만 3천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플은 바이낸스에서 전일 대비 0.52% 반등한 0.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가 모두 소폭 하락하는 반면 홀로 상승하고 있다.

뉴스BTC는 “리플이 0.28달러 선을 넘는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며 “0.300달러와 0.3200달러 이상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리플이 100달러 단순이동평균선을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XRP/USD 4시간 차트에서 0.2990달러 근처에 형성된 주요 약세 추세선 위로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0.3200달러에 형성된 저항선까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