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증권중계업체(broker-dealer) 워치독 캐피탈이 증권형 토큰 플랫폼 글라디우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치독 캐피탈은 이날 글라디우스를 이용해 증권형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면서 글라디우스는 기업들의 자본 조달을 용이하게 해주고 투자자들에게는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글라디우스는 미국의 현행 증권법에 부합되도록 만들어졌다.

워치독 캐피탈의 모기업 체인스톤 랩스의 CEO 브루스 펜튼은 향후 3개월 이내 첫 번째 토큰 공개를 주관할 계획이라고 코인베이스에 말했다.

펜튼은 현재로서는 워치독 캐피탈이 미국에서 증권형 토큰 플랫폼을 출시하는 유일한 증권중계업체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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