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탈중앙화 금융(DeFi) 월렛 서비스업체 겸 데이터 플랫폼 디뱅크(Debank)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컴파운드의 암호화폐 대출액이 하루 만에 2억 달러 감소했다.

 

출처: DeBank

19일 오후 4시(한국시간) 컴파운드의 암호화폐 대출액은 8억6700만 달러 규모로 18일 오후 5시(한국시간)의 10억 7000만 달러에서 약 2억 달러 줄어든 규모이다.

컴파운드의 암호화폐 대출 시장 점유율은 지난 16일 80%를 넘기도 했으나 현재 점유율은 77.07%로 감소했다. 반면 2위와 3위의 시장 점유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인 메이커(Maker)는 전일 대비 1.4%P 증가한 17.47%를 기록하고 있으며 3위의 에이브(Aave)는 0.85%P 증가하며 3.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컴파운드의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0.73% 하락한 163.11달러를 기록 중이다. 반면 메이커(MKR)는 2.11% 상승한 455.03 달러, 에이브의 렌드(Lend)는 15.92% 급등한 0.329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