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비트코인 비판론자이며 금 투자 전문가인 피터 시프가 비트코인이 9000달러까지 반등한 것은 투기꾼들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프는 최근 금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의견을 묻는 트위터 이용자에게 비트코인은 다른 모든 위험 자산들처럼 투기꾼들의 도박으로 가격이 오른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과 금은 전혀 다른 것으로, 현재 가격 움직임에서 두 자산을 혼동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시프는 예전부터 비트코인과 금은 공통점이 없고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유일한 이유는 투기꾼들에 의한 것이며, 비트코인은 위함자산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