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기술경쟁력 및 성장성을 갖춘 정보보호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2020년 K-스타트업 정보보호 기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이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초기창업기업과 성장기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 뒤 단계별 평가를 거쳐 모두 2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초기창업기업은 ▲정보보호 분야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법인 설립 등 사업화 컨설팅 ▲정보보호 제품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테스트랩 이용 ▲산업 및 기술트렌드 제공 등이 지원되며, 우수 3개 팀에는 개발 지원금 총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성장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IR 자료 컨설팅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멘토링 ▲VC(벤처투자자) 대상 혁신 경연대회 및 투자상담회 개최 ▲지식재산권 및 홍보물 제작 지원 ▲정보보호 생태계 이해관계자와 스타트업 간 협업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이 지원된다. 한편 ‘VC 대상 K-스타트업 혁신 경연대회’는 총 상금 3천만 원 규모의 기업 IR 피칭 발표 경연대회이다.

자세한 사항은 KISA 누리집(www.kis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5월 15일 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KISA는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난 2017년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개소한 뒤, 이를 중심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분석을 통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까지 누적 투자유치 170.59억 원, 수출액 819.5억 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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