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4월의 첫째 날 유가증권시장은 69.18포인트 (3.94%) 하락한 1685.4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각각 5764억원, 6203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 투자자는 1조 152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8.29%), 금융업(-4.85%), 건설업(-4.5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음식료품업(+1.06%), 의료정밀업(+0.86%), 기계업(+0.84%)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모두 하락한 가운데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4.08% 하락한 45800원에, SK하이닉스는 5.88% 하락한 78400원으로 마감했다.

또 삼성전자우는 2.7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12%, 네이버는 4.12% 하락하여 각각 3만 9000원, 45만 2500원, 16만 3000원으로 마감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외국인 투자자는 팔고 개인 투자자는 사는 형세가 이어졌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1700선 마저 무너졌다. 뉴욕 증시 지수 선물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는 장 마감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장은 17.23포인트 (3.03%) 하락한 551.84로 마감했다.

투자자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861억원, 162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 투자자는 1061억원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13.1원 오른 1230.5원으로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38.60달러 하락한 1583.4 달러를 기록했고, 국내 금 가격은 그램당 414.54원 떨어진 6만2896.2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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