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A-IEO 방식을 정식으로 도입해 이러한 모금 방식을 원하는 프로젝트들을 적극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포블게이트는 “A-IEO는 기존 IEO 모델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공평한 투자 기회를 균등 배분하여 거래 가치를 자체적으로 높인 토큰 판매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IEO 모델은 자본이 많은 세력이 초기에 많은 유통량을 구매할 수 있어, 토큰 상장 후 가격의 불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있다. 이는 토큰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A-IEO 모델을 도입하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된다는 게 포블게이트의 주장이다.

A-IEO 모델은 판매량에 제한이 없는 IEO 방식과 달리, 판매 기간 동안 모금된 전체 투자 금액에 대해 각 투자자의 기여도에 비례해 토큰을 분배한다. 그리고 분배한 토큰 중 구매하지 못한 원화는 투자자에게 다시 돌려준다. 이러한 지분 투자 방식을 통해 소수 세력의 판매량 독점을 막는다.

토큰에 대한 락업 정책도 모금 시점부터 적용한다. 구매한 토큰의 80%는 락업하고, 20%만 유통한다. 락업한 80% 토큰은 일정 기간 이후 단계적으로 락업을 해제한다. 락업되지 않은 20% 토큰은 A-IEO 판매 기간 동안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급격한 토큰 가격의 등락 문제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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