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현재 진행 중인 비트코인의 조정은 내주 초 끝나고 이후 비트코인은 연중 신고점을 향한 또 한차례의 랠리를 재개할 것이라고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레시오 라스타니가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전일 비트코인의 가파른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추세는 아직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19일 장중 일간차트에서 골든 크로스 발생 후 1만300달러 넘게 전진한 뒤 같은 날 9290달러까지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0일 오후 2시 5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73% 내린 9566.32달러를 가리켰다.

라스타니는 비트코인이 전일 큰 폭 하락했지만 34일 이동평균을 멋지게 지켜낸 것은 비트코인이 아직 강력한 상승 추세에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9일 만들어낸 저점 위에 머무는 한 이번 조정은 여전히 매우 강력한 상승 추세에서의 후퇴”라고 밝혔다.

라스타니는 이어 이번 가격 조정은 24일까지 마무리되고 비트코인을 올해 신고점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는 또 한차례의 중요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이 라스티니가 언급한 레벨 아래로 떨어지면 보다 깊숙한 후퇴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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