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현규 인턴기자] 영국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이 리브라 협회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고 외신 BBC가 22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보다폰은 성명을 통해 “보다폰 그룹이 리브라 협회를 탈퇴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속적으로 금융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M-Pesa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데 디파테 리브라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협회 회원들의 구상이 바뀔 수 있겠지만, 리브라 거버넌스와 기술 그리고 리브라 결제시스템은 탄력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마스터카드와 페이팔도 리브라 협회 탈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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