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호주 중앙은행(RBA)이 도매 결제 시스템에서 중앙은행이 지원하는 디지털 통화의 사용 가능성을 조사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BA의 디지털 통화 실험은 은행들의 고객 결제 시스템이 허가된 이더리움 기반 네트워크에서 상호간 작동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RBA는 최근 상원 금융기술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금융기관들간 고객 결제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의 역할과 영향에 대한 모의 실험을 실시하는 것이 목적임을 밝혔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이에 대해 RBA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가 민간 은행들에 주어졌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기 원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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