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펀드스트랫의 암호화폐 분석가 톰 리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3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2020년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에서 톰 리는 비트코인이 5월 예정된 반감기의 영향으로 올해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10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이 5월 반감기의 효과를 아직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서의 분석에 자신도 동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톰 리는 2020년에는 비트코인의 사용사례와 경제적 모델을 강화시키는 몇 가지 긍정적인 융합 효과에 의해 비트코인 가격이 10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