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최현규 인턴기자] 투자자와 혁신 스타트업들을 연결해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U-CONNECT SERIES ICT·블록체인 데모 데이‘가 26일 무역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ICT 스타트업 7곳과 블록체인 스타트업 3곳이 참여해 각자 개발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 ICT 스타트업…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로 세상을 편리하게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곳은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 기술을 개발한 ‘비주얼캠프’다. 비주얼캠프는 스마트폰, 태블릿 PC화면 속에서 사용자 시선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광고, 게임, 쇼핑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주얼캠프를 이용하면 실제 이용자가 무엇을 보는지, 광고를 실제 시청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분석할 수 있다.

기업들에게 바이오 인증 방식의 보인시스템을 지원하는 ‘와이키키’도 참여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정보관리 손실로 연간 수십억원의 피해를 입어 왔다. 이에 와이키키는 외부 서버 대신 휴대폰이나 하드웨어를 통해 저장된 생체인증만 접속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워너버스이노베이션’은 제품 공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워너버스이노베이션은 공장에 입고되는 수량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공정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오류를 파악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해당 서비스는 공정라인에 투입되는 부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완제품 수량까지 관리해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생산된 완제품 또한 관제 시스템이 설치된 차량을 이용해 유통부터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줘 공정 자동화 및 유통 관리에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원에이아이’는 인공지능을 통해 GPU 서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발표했다. 제로원에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AISys는 멀티 하이브리드를 지원하는 오토그램 시스템이다. 사내 공개 및 비공개 클라우드를 모두 연결해 사용 가능하며 서버의 확장 및 축소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퀀턴솔루션은 AI기반 피플카운팅 및 안면인식 CCTV솔루션을 들고 나왔다.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매장 내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카운팅하고, 안면인식을 통해 나이, 성별 등을 자동으로 구별해 데이터화 해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어떤 사람이 어떤 구역에 얼마나 머물렀는지에 대한 데이터도 제공해 효율적인 고객 및 매장 관리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로고몬도는 온라인에서 본 주얼리를 3D시스템 및 증강현실(VR) 기술을 통해 간접적으로 착용해 보고 구매 가능한 주얼리 플랫폼 ‘코너스톤’을 선보였다. 코너스톤은 본인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를 3D로 변환해 주얼리를 착용할 수 있고, 얼굴 형태에 어울리는 주얼리 디자인을 추천까지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술에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에스트렐라노바는 ‘아트피디아’라는 플랫폼을 통해 예술에 AR과 AI를 접목했다. 아트피디아를 통해 예술작품의 효율적 감상이 가능하며 예술작품을 저장해 어느 곳이든 전시회장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가상공간에 전시할 수 있다. 특히 GPS를 활용하면 원하는 장소에 전시관을 개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블록체인 업체도 있다 ‘록스307’, ‘아티프렌즈’, ‘제네시스체인’ 참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중에는 ‘록스307’이 첫 발표자로 나섰다. 록스307은 임상실험 복약관리와 처방전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임상시험 대상자들의 복약 여부, 시간, 장소 등을 블록체인에 올림으로써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게 해 임상실험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일반 환자의 경우 약 복용 기간 및 복용 시점 등의 관리를 위한 처방전 관리가 필요한데, 현재 환자가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록스307은 이를 태그를 통해 자동으로 입력되게 하는 방식으로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했다.

블록체인을 돌리기 위한 ‘엔진’을 제공하는 업체도 참여했다. 아티프렌즈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엔진 ‘사슬’을 통해 메인넷 개발을 원하는 업체들에게 클라우드 방식으로 BaaS(Blockchain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사슬은 현재 독자적인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글로벌적으로 900~1500 TPS를 구현했으며, 국가 단위에서 사용할 경우 1만 TPS까지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제네시스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헬스케어 및 스포츠 플랫폼을 선보였다. 제네시스체인이 개발한 ‘걷다’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데이터를 제공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형태다. 현재 헬스케어 산업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사업에 제약이 따른다. 제네시스체인은 이를 탈피하기 위해 DID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가 공개하고 싶은 정보만 공개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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