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한때 8500달러 아래까지 급락하며 10월 말 1만달러를 넘어선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8700달러 선에서 출발한지 약 한시간 만에 8470달러까지 급락 후 소폭 반등해 뉴욕시간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2.2% 하락한 8524달러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유투데이는 일부 분석가들이 기술적 분석 등을 통해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었으나 이날 비트코인의 급락에 따라 혼란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급락이 현재의 약세 추세를 마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유투데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