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중앙은행들의 디지털 통화 발행은 불가피한 일이며 앞으로 5년 이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가 등장할 것이라고 네덜란드의 대형 은행 ING가 전망했다.

ING는 14일(현지시간) 공개한 경제·금융 분석 뉴스레터에서 “완전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를 5년 이내 만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ING는 금융 도매시장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의 주된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의 금융 인프라는 시대에 뒤떨어졌다. 비싸고 시간이 많이 걸리며 규정 준수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