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시장 조성자 및 투자회사 DWF 랩이 토큰 판매를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 ORBS 네트워크에 1000만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에 ORBS 토큰이 14일(현지시간) 큰 폭 상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ORBS는 뉴욕 시간 오전 10시 4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2.79% 오른 0.03405달러를 가리켰다. 장중 고점은 0.03467달러로 기록됐다.

ORBS 네트워크는 최근 탈중앙 거래소들을 위한 레이어 3 제품인 ‘탈중앙 시간 가중치 평균 가격(dTWAP)’ 프로토콜을 출시했다. ORBS 네트워크와 DWF는 텔레그램 메신저 설립자들이 개발한 TON 생태계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DWF 랩의 파트너 안드레이 그라체프는 성명에서 “ORBS는 TON 생태계 내에서 매우 유망한 프로젝트며 우리는 분산금융의 미래에 대한 그들의 비전에 투자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탈중앙 거래소를 위한 그들의 dTWAP 프로토콜과 TON 생태계에 대한 ORBS의 기여는 (암호화폐) 공간에서의 성장과 혁신 잠재력을 발전시키려는 그들의 다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2017년 설립된 ORBS는 확장성, 낮은 트랜잭션 수수료, 빠른 성능, 보안, 사용의 간편함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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