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홍콩 통화청 부총재가 22일 파이낸셜스트리트포럼 연례회의에서 “다자간 CBDC m브릿지 프로젝트가 테스트를 거친 후 시범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m브릿지는 다양한 CBDC를 활용해 기업들의 국경 간 결제를 지원하며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홍콩은 중국 외 지역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채택한 첫 번째 국경 간 결제 시범 지역으로, 기술 테스트가 2단계에 접어들며 참여 은행이 1개에서 4개로 늘고 테스트 범위도 확대됐다. 홍콩은 중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허브로서 계속해서 디지털 위안화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광동-홍콩-마카오 ‘그레이터 베이’ 지역의 상호 작용을 촉진해 국경 간 결제 서비스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