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와이즈] 비트와이즈 자산운영(Bitwise Asset Management)의 메트 호건(Matt Hougan) 최고 투자 책임자(CIO)는 엘살바도르 법정통화 채택 일에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뉴스에 대한 고전적인 매도 반응”이라고 말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는 것을 커다란 이벤트로 기대하고 있었다”면서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파는 자산시장의 특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번 가격 하락은 “일회성 사건으로 강세장에서 나타나는 재충전을 위한 휴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으로 시장에 들어온 사람들이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분산투자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NFT, DeFi 등 다양한 투자수단을 보면서 비트코인 말고도 투자할 대상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

이러한 움직임이 최근의 이더리움과 카르다노, 솔라나 등 이더리움 경쟁자(이더리움 킬러)들이 비트코인보다 상승률이 높은 이유라고 말했다.

자신들은 인덱스를 통해 모든 것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인베이스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갈등에 대해 “SEC가 소송에 의한 규제보다는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명백한 규제와 명확한 지침이 있다면 산업이 충분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SEC가 명확한 규정도 없이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면 코인베이스를 고소하겠다고 협박한다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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