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일(현지시간) 이틀째 상승 랠리를 전개했지만 4만4000달러 ~ 4만6000달러에 포진한 저항세력에 막혀 랠리가 주춤한 상태라고 코인데스크가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12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96% 오른 4만3836.06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이날 장중 고점은 4만4793.60달러로 기록됐다.

4시간 차트의 비트코인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번의 경우 하방향 모멘텀이 상당 부분 사라졌으며 이는 바이어들이 4만달러 지지선에서 계속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3만7000달러 ~ 4만6000달러 범위에 갇혀서 3개월간 이어진 장기 하락 추세의 잠재적 역전 가능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이 하락 추세를 되돌리려면 가격 하락시 매수 규모 증가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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