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카르다노 개발사 인풋-아웃풋 글로벌(IOG)이 7일(현지시간) 카르다노 메인넷의 스마트계약이 예정대로 9월 12일 출시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IOG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는 12일 하드 포크 컴비네이터(HFC)를 촉발하기 위한 업데이트된 제안을 UTC 시간으로 대략 17시 26분 카르다노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IOG는 이날 제출한 업데이트된 제안이 카르다노의 스마트계약 능력을 완전 실행하기 위한 세번째이자 마지막 HFC를 촉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OG는 “알론조 HFC는 지금까지 이뤄진 업그레이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며 카르다노에서 스마트계약의 흥미진진한 새로운 시대를 위한 확고한 토대를 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르다노 개발자 찰스 호스킨슨은 트위터에 “알론조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트위터와 레딧 등 소셜 미디어에서는 카르다노가 스마트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트랜잭션을 처리할 능력이 없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

카르다노는 뉴욕 시간 7일 오후 3시 3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5.08% 내린 2.41달러를 가리켰다. 카르다노도 이날 암호화폐시장의 전반적 하락 분위기 속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미지 출처: tweeter(@InputOutp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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