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8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글로벌 자이언트 컴퓨팅 회사 마이크로소프트가 비트코인 (BTC) 네트워크를 사용해 분산 ID 네트워크 시스템을 (DID) 만든다고 발표해 투자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AZure Microsoft)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분산 ID 네트워크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사용자의 판단에 따라 회사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원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분산 개인정보 시스템이 자리를 잡게 되면 어떤 회사도 개인의 디지털 정보를 열람하거나 통제할 수 없게 된다. 사용자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알렉스 시먼스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신원 정보를 원하는 만큼 보여주되,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분산 ID 네트워크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이런 시스템이 자리를 잡게 되면 미래에는 개인도 모르는 사이에 기업이 신원정보를 열람하거나 보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DID 네트워크에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사용한다는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랜 노이어 온체인 캐피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암호화 기술을 수용하는 것 자체가 매우 큰 사건”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개발사가 비트코인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그 가치를 보증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오히려 비트코인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을 사야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암호화폐 긍정론자인 디센트럴 테크의 조나단은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신의 응용프로그램에 가장 안전하고 분산된 프로토콜 비트코인을 사용한다는 것, 그것이 전부”라며 “비트코인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가 비트코인보다 얻는 게 더 많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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